“너무 자주 보낸다” 성토에 확 줄인 재난문자…실효성 우려도
정진용 기자 =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재난문자 송출을 제한했다가 재개 민원이 잇따르자 엿새 만에 지침을 바꿨다. 8일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담은 문자의 하루 1회 송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집단감염 발생 현황, 역학조사에 필요한 확진자 동선 및 방문자 검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보다 강화된 방역정책, 백신접종 관련 안내 등의 재난문자도 보내기로 했다. 대전광역시도 7일 오후부터 코로나19 재난 문자 발송을 재개했다. 대전시는 매일 한차례 하루 동안 발생한 전체 신...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