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민 5.5% 증가
농작물재해보험이 경북지역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종현)는 지난달 22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 결과, 지금까지 도내에서 이 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1만280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2135가구보다 5.5%(669가구)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에 가입한 면적은 지난해 8655㏊에서 올해는 9033㏊로 7.8%(675㏊), 가입 금액(보장 금액)은 3967억원에서 5056억원으로 27.5%(1089억원) 각각 증가했다. 농가가 납부한 보험료는 전년보다 70억원이 늘어난 338억원으로 전국 564억원의 59.9%를 차지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