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여운계 빈소] 김애경 “‘죽는다’는 의사 말에도 오로지 연기만…”
" 탤런트 김애경(59)이 故여운계(69)에 대해 ‘죽기 직전까지 연기 혼을 불태웠던 선배’라고 회상했다. 24일 오후 5시10분쯤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선 김애경은 “언니가 자기 몸 돌보는 것도 뒤로하고 연기 하는데만 집중했다”며 “가엾은 우리 언니…”라고 고인을 떠올리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언니에게 ‘당장 모든 일을 관두십시오. 지금 이대로 가면 당신 죽습니다’라고 경고했지만 연기 끈을 놓지 않았다”며 “언니 정도 나이가 되면 여행 다니면서 편안하게 지냈어도 됐는데 왜 그렇게 일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