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서 1명 무단이탈...남긴 커피 주민이 마셔
전미옥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입소한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자 1명이 무단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따르면, 전날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 생활치료센터(입소자 181명)에서 20대 여성 입소자 1명이 도시락, 방역물품을 위해 열어둔 지하층 출구를 통해 오후 2시 30경부터 15분 정도 무단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입소자는 신천지 교육생인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무단이탈로 인한 추가 전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무단이탈한 입소자는 인근 주민이 주는 커피...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