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렌터카 상태 꼼꼼히 확인하세요”…휴가철 렌터카 이용 주의
정부가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업체 측의 과도한 수리비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945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작년 대비 올해에는 유사 신고가 36.2% 증가했다.피해사례 945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 수리비 과다 배상 요구’(25.1%·237건)가 가장 많았다. 확인되지 않은 흠집에 대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사례 등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도 ▲‘예약금 환급·대여요금 정산 거부’(21.9%·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