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위안부가 매춘부?’ 대학생들이 日 극우기업 불매운동
대학생들이 일본 극우기업 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광고 동아리 ‘생사여부(생각하는 사람은 여기서 부활한다)’의 회장 김우현(20)씨는 지난달부터 동아리 회원 24명과 함께 아사히맥주, 마일드세븐, 니콘 등 5개 일본기업 제품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일본의 우익 교과서 개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은 개강 첫날 구체적인 제품명과 함께 ‘아직도 위안부가 매춘부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적힌 5개의 플래카드를 학교 곳곳에 설치했다. 이들은 다른 학생들이 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