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 2천명대 신규 확진…71일 만에 최고치(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구와 경북에서는 각각 2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는 지난 5월 10일(3245명) 이후 71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423명 증가한 78만 9938명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14명이 추가돼 총 333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8733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1.1%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675명, 북구 377명, 수성구 419명, 동구 316명, 달성군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