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5년간 FIU정보 활용해 연2조4천억 추징…“성실신고 유도효과”
국세청이 최근 5년간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를 세무조사에 활용한 결과 추징세액이 연평균 2조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FIU 정보를 세무조사에 활용해 추징한 세액은 2014년 2조3518억원, 2015년 2조3647억원, 2016년 2조5346억원, 2017년 2조3918억원, 2018년 2조4635억원 등 최근 5년 평균 2조4212억원이었다.FIU 정보를 체납업무에 활용해 추징한 세액도 2014년 2112억원, 2015년 3224억원, 2016년 5192억원, 2017년 6670억원, 2018년 5035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