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파병’에 공격무기 지원 검토…야권 “남북대리전 변질”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의 격전지 투입이 임박하자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야권과 일부 전문가들은 남북대리전 양상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특성과 파병 성격에 대한 명확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매체들의 보도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측은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되었다는 증거로 북한 병사들이 참여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관련 의혹을 주장했다. 이에 국가정보원은 지난 23일 관...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