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이상민 감독 “전반전 분위기 이어가지 못한 게 패인”
김찬홍 기자 = “전반전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점이 오늘의 패인이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안양 KGC와 원정 경기에서 85대 92로 패배했다. 전반까지 앞서가던 삼성은 후반전 KGC에게 연달아 3점슛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를 뒤집기 위해 분전했지만, KGC의 속공 농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3연패를 당한 7위 삼성은 6위 전자랜드와 승차가 3.5경기차로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