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트램' 착공은 손해 보는 정치 [기자 수첩]
2022년 11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모두는 벨기에 브뤼셀로 모였다. 이는 하계 U대회 충청권 유치 가능성이 높아서가 아니라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최종 후보에 오른 경쟁자가 세계적인 대학이 즐비한 미국 '로스캐롤라'고 더불어 예선전 점수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계 빅 4 스포츠 행사 유치전임에도 대전시를 제외하고 다른 시도는 기자단을 구성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기자단 숙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