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3일 (4)
의령군 5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시작…첫날 4천여 명 신청

의령군 5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시작…첫날 4천여 명 신청

승인 2026-08-12 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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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10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지급 첫날 전체 대상자 2만4,600명 가운데 4114명이 신청해 약 17%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다.

지원금은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특히 50만원 가운데 20만원은 사용처가 확대된 정책상품권으로 지급해 농협·축협 하나로마트와 관내 주유소 등 등록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의령읍사무소를 찾아 신청 및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원활한 지급을 당부했다.

신청은 9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운영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태완 군수는 “고물가에 폭염과 가뭄까지 겹쳐 어려움이 큰 시기에 이번 지원금이 군민 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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