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피죤 이주연 대표 조사… 남매 고소전 막바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피죤 이주연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검찰 등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최근 이 대표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대표는 동생 이정준 씨로부터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고소 당한 상태다. 2014년 말 이 대표와 민사소송과 형사고소 등을 진행했던 동생 이 씨는 지난해 2월과 6월에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다시 누나인 이 대표를 고소했다. 회사 경영진이 임원 보수를 과다 지급했고 거래업체와 뒷돈을 주고 받았다는 의혹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