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제도권 등록업체 탄생…기사회생 할까
김동운 기자 =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 이후 정식 등록 업체 3곳이 탄생했다. P2P금융사들은 이번 제도권 등록으로 ‘대부업’ 꼬리표를 떼고 그간 위축세를 보이던 P2P금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를 열고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컴퍼니 P2P금융 3개사들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8퍼센트와 렌딧, 피플펀드가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지 약 6개월 만으로, 온투법이라는 업권법이 만들어진 뒤 최초의 사례다. P2P금융은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