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소천면·봉성면,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봉화군은 우심지역, 소천면과 봉성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곳은 지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353.1㎜의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유실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북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확정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앙과 경북도조사반 합동으로 우심 예상지역인 봉화군에 대해 정밀피해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봉화군은 전체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60억원)에 조금 못 미치는 55억원에 달해 우...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