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빠진 ‘건설주’, 현대건설 주가·실적 하락에 연이은 악재까지
냉랭해진 주택경기와 해외수주 사업의 고전으로 건설업종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호재로 대북 경협 혹은 건설주가 주목받았지만 다시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이 가운데 현대건설의 경우 부진한 실적만큼이나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남북경협 수혜주로 부상하며 주가가 고공행진했으나 ‘대북경협’ 이슈가 수그러들면서 또다시 고꾸라지고 있다. 호재로 불리었던 한전부지 공사도 지연되고 있고, 해외건설 공사 지연(쿠웨이트)과 공사 해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