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 피해 위험 공동주택 긴급 정밀점검 나서
경북 포항시가 지진피해 주택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위험 주택에 대한 정밀점검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5일 지진 발생 이후 16~26일까지 1·2차에 걸쳐 실시한 긴급 시설물 위험도 평가 결과 점검 대상 1579곳 중 '위험' 56곳, '사용제한' 87곳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안전진단업체를 선정해 '위험', '사용제한' 건축물에 대한 긴급 정밀점검에 돌입했다.이번 점검 대상은 흥해 경림뉴소망타운아파트, 대성아파트 등 대규모 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및 위험성이 높은 곳이 최우선이다. 위험 등...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