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에도 삼성전자 주가 훨훨
올해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우려와 달리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적 바닥론과 반도체 감산 효과에 따른 기대치가 커진 탓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순매수세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 전망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2.72%(1800원) 상승한 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초(1월2일) 5만5500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22%나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