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 선거 경찰로 ‘불똥’
시민단체 회원들이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16일 강진 시민사회단체 강사모, 강산애, 산사모 회원 등 100여 명은 전남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승옥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승옥 후보는 지난해 지역민 800여 명에게 350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돌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집회 참가자는 “이승옥 군수가 본인의 지방선거 당선을 위해 지역사회에 막대...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