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목소리 들렸나...면역항암제 보험급여 큰 고비 넘어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키트루다'의 보험급여가 가시권에 놓이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심평원 약평위’)는 지난 6일 열린 회의에서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에 급여에 대해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SD)와 옵디보(오노·BMS) 두 품목의 환급형 위험분담제(RSA) 형태의 보험급여에 대해 타당성을 논의했으나 참석위원들의 특별한 이견이 없이 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회의는 2시간여 진행됐는데 면역항암제 급여기준을 놓고 이견이 있어 회의가 길어진 것이 아닌가 ...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