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걸음걸음마다 '남해의 매력'…바래길로 초대합니다
강연만 기자 = 개통 10주년을 맞이한 '남해 바래길'이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시범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바래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남해바래길 2.0'은 섬 전체를 걷는 종주형인 본선 16개 코스와 원점회귀 단기 코스인 지선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총 길이는 231km에 이른다. 기존 코스보다 2배 가량 더 늘어난 규모다. 기존 바래길에서는 1코스 출발점이 남면 평산항이었으나, 이동 편의 등을 위해 버스터미널이 있는 남해읍을 1코스 출발지로 설정하는 등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중점...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