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15일 동틀 때에야 협상 극적 타결…'정상 운영'
총파업 초 읽기에 들어갔던 부산에서도 시내버스 임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 15일 오전 5시께부터 정상 운영됐다. 이날 부산시는 오전 5시3분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 소식을 SNS '긴급재난문자'로 시민들에게 알렸다.부산에서는 전날 밤 9시40분께 부산지방노동위원회(부산지노위)가 14일 쟁의조정 중지를 선언, 시내버스 파업이 현실화되는 듯 보였다. 15일 오전 4시20분 첫 시내버스가 출발하지 못한 상황에서 버스 노사는 서로 다시 머리를 맞댄 뒤에야 겨우 임금 3.9% 인상과 교대근무 도입에 합의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총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