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모저모]‘어라! 여기가 아니네, 내 수험표 어디 갔지?’
경남에서도 23일 101개 고사장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올해도 일부 수험생들이 엉뚱한 고사장을 찾거나 수험표를 깜빡하는 등 ‘황당 해프닝’이 벌어져 진땀을 뺐다.수능 입실 시간을 20분 남긴 오전 7시50분께 한 수험생이 마산여고 앞에서 교통정리 중이던 경찰관에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유인즉슨, 이 수험생은 성지여고 시험장으로 갔어야 했는데 실수로 그만 마산여고 시험장으로 왔던 것.경찰은 현장에 있던 순찰차에 이 수험생을 태우고 부리나케 마산여고로 달렸다.특히 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