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구석구석을 홍보할 알리미들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소통·홍보창구 역할을 담당할 '9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알리미'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SNS 알리미 20명을 선발했다.

문화재 해설사, 회사원, 언론인, 대학생, 주부, 자영업자,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SNS 알리미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알리미 개개인이 경주의 대표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