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7일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후 첫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97회 임시회 일정과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및 조례 정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오는 16일 개최되는 제97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는 등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슬로건 홍보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 △여성작은도서관 민간위탁 추진 △창원에서 다(多) 같이 쓰자 착한소비 붐 이벤트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 개소식 △2020년 여름철 재난 상황대응 추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도내 선도지역 선정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추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제정 등 집행부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고, 창원 특례시 추진에 대한 협력도 강화했다.
이치우 의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 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정을 시작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간 현안 업무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며,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행정추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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