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학생취업처는 지난 1일 인제대학교 인정관 강당에서 '2020년 제2차 진로지도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0학년도 1학년 신입생 진로교과목 개발 운영 매뉴얼 공유와 2학년 진로교과목 개발 절차와 현황 공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이범종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학과(부) 진로지도 교수,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교과과정 내 진로영역에 대해 교수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전 총장은 “진로교과목은 충분한 대내외 수요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개발돼야 하며, 학과별 표준 교육과정을 통해 수업의 질 관리가 중요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럴아츠칼리지(i-Lac) 김영미 교수(진로전담교수)의 ‘2020학년도 1학년 2학기 진로교과목’에 관한 발표로 포럼을 시작했다.
김 교수는 1학년 2학기에 진행될 신입생 진로교과목인 ‘생애설계와 비전탐색‘ 교과의 전반적인 운영 매뉴얼과 지침, 자료 등을 공유하며 강의 차시별 학과 교수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리버럴아츠칼리지(i-Lac) 강미영 교수(진로전담교수)가 2020학년도 2학년 전공 맞춤형 진로교과목 ’진로탐구와 미래설계’ 과목의 개발 절차와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교수는 진로교과목의 대내외 환경분석과 진로교과목의 이론적 배경 및 구성을 공유하며 인제대의 핵심역량(i-5c)을 진로교과목 개발에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인제대학교만의 독창적인 진로교과목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인제대 배성윤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진로교과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진로전담 교수와 대학일자리센터 내 컨설턴트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완성도 높은 진로교육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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