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전략물자관리원과 美 수출통제 대응 세미나 개최

[경남테크노파크] 전략물자관리원과 美 수출통제 대응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0-07-14 18:31:39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는 14일 경남TP 본부 대강당에서 도내 수출 애로기업을 대상으로 ‘미국수출관리 규정 개정과 기업영향’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TP안완기 원장과 전략물자관리원 이은호 원장 및 도내 수출애로기업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 제한, 마스크 미착용자 입실금지, 출입 전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및 참석자 등록부 작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TP와 전략물자관리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제조기업의 위기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출통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최근 동향과 대외무역법의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더욱 어려워진 수출통로 개척을 위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략물자관리원 김희준 연구원이 ‘미중 무역전쟁 동향 및 대응전략’ 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이후 질의응답 통해 도내 기업이들이 미국 수출관리규정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략물자관리원 이은호 원장은 “수출통제에 따른 기업들의 고충을 해결될 수 있도록 경남TP와 함께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해 경남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TP, 항공기업 한-중 온라인 상담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 이하 경남TP)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중국톈진무역관과 공동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도내 항공기업의 중국 항공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2020 한-중 항공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한다. 

경남TP와 KOTRA중국톈진무역관이 공동으로 경남항공기업들의 품질과 공급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고, 경남항공기업들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운 국내 항공부품 기업들의 수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상담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중국 최대 항공항공기업인 중국상용항공유한책임공사(COMAC)와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의 자회사인 시안항공, 선양항공, 귀주항공, 산시항공, 시안항공브레이크테크놀로지, 하남민항발전투자유한공사(HNCA) 총 7개사가 참가한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도내 항공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기업들이 희망하는 기업을 직접 선정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전 기획됐고, 지난 상담회를 통해 3건 계약과 7250만불 수출상담을 성과를 내는 등 도내 항공기업과 중국 기업 상호간 친밀도 제고 및 신뢰 구축을 통해 향후 추가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한편 상담회에 유일하게 투자기업으로 참여하는 HNCA사는 허난성 소재 국유기업으로 항공물류, 공항운영 등 분야 전문 투자회사다. 

항공부품 제조 신규 진출을 계획 중으로 투자 대상 기업 물색을 위해 이번 상담회에 참가해 국내기업들과 투자를 동반한 직접 진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져 경남 항공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KOTRA와 함께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국시장 개척과 생산물량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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