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지역에 소재한 ㈜썬텍엔지니어링의 ‘수질조정 자동드레인 장치’가 2020년 제2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정부가 상용화 전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되어 공공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조달 방식이다.
14일 경남지방조달청에 따르면 2020년도 제 2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28개 제품 중 경남지역은 1개 제품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썬텍엔지니어링의 수질조정 자동드레인 장치는 실시간 수질감시, 자동드레인, 제어 기능이 하나의 장치에서 구현되는 ICT 융복합 자동 드레인 장치로 수질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수돗물만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한편 조달청은 혁신시제품 지정 신청서를 7월 31일(2차 접수 기간)까지 접수한다.
정현수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지역의 신기술·융복합 혁신상품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성장→도약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술혁신 기업들의 혁신시제품 지정에 대한 관심과 도전"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