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노윤구)는 21일 창원대 자연과학대학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감염병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경남도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들은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협력 ▲경남도내 보건의료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향후 3개 협약기관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인력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코로나19 위기대응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8월 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윤구 창원대 간호학과장은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모델인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