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와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경남형 고용아카데미 직무역량 강화교육 과정’수료식이 16일에 창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정은 도내 현직 일자리 사업 담당 공무원과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0일부터 12주간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담당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강화를 위한 여러 차례 간담회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교육(일자리 관련 통계ㆍ지표 분석을 시작으로 직업상담 실무 및 상담기법, 정부지원사업 길라잡이, 현장 노사관계 및 노동법 기본 이해, 동남권 청년 대상 일자리 분석, 중ㆍ장년 대상 일자리 창출 정책, 기업 전직 지원 운영사례, 코로나 시대 여성 일자리 등) 등 현장 수요에 부응하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경남형 고용아카데미는 경상남도 일자리 사업 관련 유관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경남도가 제안하고, 경남경영자총협회와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주관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경남형 고용아카데미는 향후 일자리사업의 일선에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사업 담당자들간의 촘촘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고용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기수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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