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을 통한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언택트 교육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교과 언택트 교육 프로세스’는 재학생의 창의적 사고 향상과 역량강화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체계다.

그 중 ‘창업 디딤돌 패키지 교육’은 코로나19 사태에도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모집 설명회부터 아이디어 발굴 및 고도화, 특허 출원,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습형 교육을 모두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해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18일 ‘창업 디딤돌 패키지 교육’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을 갖고, 다채로운 특허 아이디어를 발표한 총 8명의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기계공학부 4학년 이하준 학생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공 이외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비교과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설명회부터 시상식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승현 연구산학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비교과 참여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비교과 언택트 교육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운영한 것이 좋은 사례가 된 것 같아 뜻깊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초·중생 대상 온라인 교육기부 대학생 동아리 모집

경남대학교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단(단장 이혁기)이 코로나19로 대면적인 수업이 힘든 초·중등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기부를 진행할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를 모집한다.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란 초·중등학생의 창의·인성 교육활동에 기여하고자 예체능 및 창의적 체험활동, 학습·진로지도, 멘토링 등 대학생이 교육기부의 한 주체가 되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를 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며 음악, 미술, 체육 또는 융합으로 교육기부에 뜻이 깊고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온라인 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경상권(경남, 경북, 부산, 울산, 대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생 포함) 등 5인 이상이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되며,  팀 별로 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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