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6일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신축공사 첫 삽을 떴다.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창녕군 도천면 일리 670번지 일대에 1200㎡ 규모로 신축되며 내부에는 선별, 세척, 소포장, 피킹시설, 냉동·저온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특산물 등식재료 전부를 1단계로 관내 전 학교에 공급하게 되며 점차적으로 공공기관 급식소 등으로 늘려 나가게 된다.
또한 지역의 친환경 및 GAP농가들 중 신청을 받아 공공급식 농가전문조직도 함께 육성해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 지역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생산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선순환 조달체계를 혁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