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는 가족 집단 감염 관련으로 재학생 1명이 확진 후 대학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관련 학생 및 교직원 코로나19검사 실시 및 2주간 학교 자진 폐쇄 등 학교 측의 발빠른 대처 덕분에 대학 내 n차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
이번 사태로 창신대는 자체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후문을 폐쇄하고 정문출입 시 발열체크와 QR코드로 방문자를 체크하고 있으며, 대학 기숙사의 경우 매 출입 시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기본이며, 수업 진행에 있어서도 2 m 간격두기를 기본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방역지킴이가 매일 2~3회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역수칙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신청을 통한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에서도 참여의사를 밝혀 현재 학생, 교수, 직원으로 이뤄진 방역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종규 학생취창업지원처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방역 체계를 한번 더 정비하고, 학생들이 학내에서 마스크 없이 생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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