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지난 2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FC의 홈경기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하기로 한 협약으로 ㈜마창대교(대표이사 원범식)가 오픈펀드 제1호 기업으로 가입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에 뜻을 모았다.
경남FC 마지막 홈경기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 마창대교 원범식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NH농협은행 김한술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NH농협은행의 기금 2000만원 전달식, 마창대교의 기금 1000만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조성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경남FC 발전과 지역 유소년선수 육성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시즌 종료 후 경남FC 선수들과 NH농협은행, 마창대교가 함께 소외계층 및 유소년꿈나무를 방문해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등의 재능기부로 도민과 팬들이 행복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경남FC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메인스폰서 NH농협은행과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제1호 가입 기업 마창대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과 선수단이 노력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마창대교 원범식 대표이사는 "마창대교는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우리생활의 동반자로서 늘 도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기꺼이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민의 복지증진 위해 NH농협은행, 경남FC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지역사랑을 나누는 1등 민족은행으로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의 취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남FC, 마창대교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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