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인권센터는 24일 법무법인 더킴로펌과 ‘지역공동체 인권보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 동백관 인권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창원대 이장희 인권센터장(법학과 교수), 인권위원인 박홍규 교수와 심현 교수, 법무법인 더킴로펌 대표 김형석 변호사, 고준석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학내 인권 문제의 대응 및 조사에 있어 인권센터의 전문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지역 인권보호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대 인권센터와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인권보호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및 조사·연구 ▲인권 관련 법률 지원 및 상담 ▲외부전문가 지원 및 협력 ▲인권보호 행사 및 문화 활동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형석 더킴로펌 대표변호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창원대가 인권보호를 선도하는 대학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과 지원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희 창원대 인권센터장은 "법무법인 더킴로펌과의 업무협약은 대학인권센터의 법적 전문성을 보완하는 중요한 토대가 되고 대학의 인권보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권 대학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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