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24일 막을 내린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신생구단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2020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라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는 창원시민 모두의 자랑이자 기쁨이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2020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의 앞날에 더 큰 도전과 비상을 기원한다"며 "이번 우승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는 NC 다이노스의 통합 우승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오는 28일 ‘창원야구사랑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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