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진주와 창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이뤄졌다.
군은 11월 23일부터 입곡군립공원 내 푸드트럭과 농산물판매장 운영을 중단했으며, 특히 관외 이용객 비중이 높은 입곡군립공원, 악양생태공원, 강나루생태공원을 11월 26일부터 폐쇄조치했다.
강나루생태공원 오토캠핑장 예약 건에 대해 취소 및 환불조치하고 있으며 공원별로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공원분야 기간제근로자를 배치해 주요 출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또한 광장, 무대 등 공원시설 사용신청에 대해서도 당분간 불허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근지역인 진주와 창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한 폐쇄조치"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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