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세계 1위 방산기업 록히드마틴과 수출상담회 개최

창원시, 세계 1위 방산기업 록히드마틴과 수출상담회 개최

경인테크, 연암테크, 율곡, 영풍전자 등 9개사 참여   

기사승인 2020-12-03 14:45:47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센터에서 록히드마틴과 관내 방산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달 14~15일 진행된 ‘2020 이순신방위산업전’의 후속조치로 글로벌 항공부품 진출 가능성이 큰 강소기업인 경인테크, 연암테크, 율곡, 영풍전자, 키프코전자항공, 부경, 한성에스앤아이 등 9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해외 방산업체는 최근 우리 정부의 절충교역 정책 변화에 발맞춰 방위산업 분야 외에도 국내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기업과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2020 이순신방위산업전의 후속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의 장기화로 출장이 어려운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창원 방산중소기업들이 해외방산업체의 협력업체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수출상담회를 발판삼아 내년에는 상담회 참가기업의 요청사항을 반영하고 수출 유관기관(해외 바이어, 방사청, 항공우주협회)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테마별 화상상담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사청과 창원시가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에서 후속R&D개발, 수출, 사업화지원과 연계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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