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2018년에 컨설팅을 받은 전국 40개 대학 중 ▲ 교양교육 개선 의지 ▲ 컨설팅 이후 개선 성과 ▲ 우수 개선사례의 효과성 및 지속성 ▲ 타 대학 확산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인제대는 2018년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을 계기로 역량기반 교양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교양교육과정 이수체계를 기초교육, 교양교육, 소양교육 등 기초학문 중심으로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또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교양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리버럴아츠칼리지(i-LAC)를 설치하는 등 교양교육 분야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수행했다.
수업계획서 내용 쇄신, 교양교육영역과 일반선택 영역 분리 등에서 우수 개선사례가 평가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민현 총장은 "2017년 기본컨설팅과 2018년 심화컨설팅 등 두 차례의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이 인제대 교양교육전담 조직을 개편하고, 교양교육과정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교양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양교육을 점검하고 교양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