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 엔디티엔지니어링 등 9개사가 신청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본부와 1대1 전담 매칭해 경남본부 관할 산단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형 IP(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수요기업을 발굴하면 경남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가 IP현안을 상담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후속연계지원으로 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IP바로지원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해외시장진출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지재권 확보와 관련한 집중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남 도내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국가산단 9개, 일반산단 114개, 도시첨단산단 1개, 농공단지 81개 등 총 205개 산업단지가 설립돼 있으며 입주기업은 6130여개 사, 고용은 27만39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생산누계액은 38조5000여억원, 수출누계 144억 달러를 달성하고 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인력이나 정보 등에서 취약한 실정으로 해외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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