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4일 오후 5시 대비 25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명(경남 1154~1170번)으로 누적확진자는 1167명이다고 밝혔다.
17명이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이 중 14명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사천 4명, 거제 4명, 창원 3명, 하동 3명, 밀양 2명, 양산 1명 등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4일 1명(1154번), 25일 16명(1155~1170번)이며 12월 확진자 540명(지역 528, 해외 12)이다.
사천 확진자는 4명(경남 1154, 1157, 1158, 1167번) 중 경남 1154, 1157, 1158번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다.
경남 1167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거제 확진자는 4명(경남 1156, 1160, 1161, 1166번) 중 경남 1156번은 거제 해수보양온천관련 확진자다.
경남 1160번과 116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며 경남 1166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창원 확진자는 3명(경남 1159, 1162, 1163번) 중 경남 1159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1162번은 도내 확진자(경남 1082번)의 접촉자며 경남 1163번은 부산 확진자(1618번)의 접촉자다.
하동 확진자는 3명(경남 1155, 1164, 1169번) 중 경남 1155번과 1169번은 각각 24일 확진된 경남 1143번과 1141번 접촉자로 하동군청 민원실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다.
경남 116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최종적으로 하동군 집단발생 관련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현재 하동군 방역당국은 하동군청 전직원 650명과 화개면 소재지 주민 등 442명에 대해 검사중으로 총 1092명 중 양성 17명, 음성 780명, 검사진행중 295명이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1165번과 1170번은 ‘밀양윤병원’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 경남 1168번은 도내 확진자(경남 832)의 가족로 격리전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25명이고, 퇴원 839명, 사망 3명이다.
경남도와 시·군 방역당국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해맞이·해넘이 주요 관광명소를 24일부터 폐쇄했다.
폐쇄 장소로는 통영시는 이순신공원, 서피랑, 북포루 3곳이, 거제시는 장승포, 몽돌개, 농소해수욕장, 일운면 일대 4곳이, 남해군은 금산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물건항 3곳 등 모두 10곳이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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