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8일 오후 5시 대비 29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명(경남 1934~1944번)으로 누적확진자는 1941명이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격리 중 양성판정은 3명이다.
지역별로는 거제 4명, 진주‧함안‧창녕 각각 2명, 김해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8일 3명(경남 1934~1936번), 29일 8명(경남 1937~1944번)이며 1월 611명(지역 589, 해외 22)이 발생했다.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심층역학조사 결과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지역내 2차 전파로 확인됐다.
최초 확진자인 경남 1774번은 지난해 12월 23일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인 경남 1176, 1199번과 접촉해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고,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월 18일 기저질환으로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경남 1774번이 기저 질환으로 지속된 허리통증이 있었고, 이로 인해 코로나 증상을 인지하지 못했다.
이로써 ‘거제 해수보양온천’관련 기존 확진자 35명에 거제 요양서비스관련 확진자 26명을 포함시켜 ‘거제 해수보양온천’관련 누적 확진자수는 총 61명이다.
29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99명, 퇴원 1734명, 사망 8명이다.
IM선교회 관련 양산시 소재 한 종교시설에 대해 44명에 대한 검사완료 이후 방문자 4명과 가족 및 지인 등 27명을 포함해 총 3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30명은 음성,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 확진환자 감소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떨어져 지난 12월 31일부터 운영 중이던 진주 소재 경상대 생활치료센터는 2월 1일부터 1달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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