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수·특산물 생산 농가와 단체, 농식품 가공업체들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를 검토해 1월30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민관협동심의회를 통해 신청자와 신청상품의 경쟁력, 지원 내역 등을 서면·현장 평가해 2월 중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상품들은 TV홈쇼핑(공영홈쇼핑)에서 방송되며, 일반 홈쇼핑 방송과 같이 쇼호스트가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방송과 동시에 판매도 진행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유통경로 다변화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에서 다양한 유통경로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농업인들이 판로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