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총파업…아직 교통대란은 없다
전국철도노조가 9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누리로 열차 운행 감소로 일부 승객들이 다소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등은 대체 인력이 투입되면서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다.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연말연시 물류대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대체인력으로 공사 내부직원 4749명과 군(軍), 협력업체 등 외부 인력 1286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인력으로 KTX,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 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하고 새마을·무궁화호는 평시 대비 60% 수준을 유지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