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의심’ 한국 의료진 독일 긴급 후송… 1차 채혈검사 결과는 음성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구호 활동을 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겪은 뒤 3일(현지시간) 독일로 후송된 우리나라 구호 의료진이 1차 채혈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의료진의 관찰 치료를 맡은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테 전문병원 측은 “이 의심 환자는 현재로서는 발열 등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발열 등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증상은 일주일에서 열흘이 지나야 정밀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계속적인 관찰이 요구될 전망이다. 에볼라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