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사단 장교 고속도로서 전복 차량 사고자 구조 '귀감'
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후 응급조치까지한 육군 장교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육군 22사단 북진 여단 동호대대 김군기 중위. 육군 22사단에 따르면 김군기 중위는 지난달 19일 오후 3시쯤 휴가를 위해 집으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광명역 인근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소형 승합차량이 전복된 것을 목격하고 사고자를 구조했다. 당시 운전자는 80대 남성으로 차량 전면이 전복돼 차량의 앞 유리가 전체적으로 파손됐고 머리에 출혈이 많은 상황이었다. 더불어 고속도...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