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산촌마을, 국책사업 3개 유치하는 대박 터뜨려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주민 1000여명의 산촌마을이 총 529억원에 달하는 3개 국책사업을 모두 유치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가 그 주인공으로 2009년 농촌마을 종합개발마을, 국산화 풍력발전 실용화사업, 신문화공간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따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가시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촌과 도시민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문화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지역내 유·무형 향토자원을 보전하고 농어업용 시설 등을 문화공간으로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