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에선 김한길이 윗길, 박 대통령에게 “젊은이도 속고 노인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
연설에선 김한길 공동대표가 안철수 공동대표보다 한 수 위였다.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창당대회에서 김 대표는 지난 1년간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파기 사례를 줄줄이 언급하며 “젊은이도 속고 노인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라고 말했다. 김한길 대표의 연설에선 안철수 대표의 연설엔 없던 청중들의 “김한길, 안철수” 연호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60년 민주당의 역사와 안철수의 새정치가 만나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라며 “우리 정치사에 남을 큰 결단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