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역마진이 손실로 이어진다'… 우려
보험사가 고객에 지급해야하는 보험료 적립금의 평균 이율이 보험사의 운용자산 이익률보다 큰 역마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경우 역마진이 손실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 전체의 운용자산이익률은 4.4%로 보험료 적립금의 평균 이자율인 5.0%에 못 미쳤다. 0.6% 포인트 낮은 이자율차 역마진 상태인 것이다. 금감원은 그러나 보험료적립금 대비 운용자산 규모를 반영한 수정운용자산 이익률은 5.2%로 보험료 적립금 평균 이자율보다 높아 역마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