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행복마을버스' 인기… 올해 7500명 이용
강원 양구군이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행복마을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행복마을버스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을 운행하는 순환형 마을버스로, 양구군은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국토정중앙면, 동면, 해안면 등 총 3개 노선에 마을 별 1일 4회씩 운영하고 있는 행복마을버스는 정류장을 따로 두지 않고 노선상에 있는 주민들은 모두 탑승 가능하다는 점과 운행요금이 100원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한윤식]